2009년 7월 14일 화요일

주룩주룩 비가 내려요.


오늘 학교에 등교하는데 날씨가 우중충하더라니, 결국엔 신정역에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이미 내리고 있더군요. 아침에 작은 우산을 하나 챙겼으니 망정이지... 하마터면 학교까지 걸어가면서 비 다 맞을뻔 했네요. 안 그래도 지각해서 제 기분은 더욱 Down! 되어져 갔습니다.

더구나 오늘은 '7월 모의고사'를 하는 날입니다.

첫교시 언어영역에서는 그래도 아 뭔가 Feel이 충만했어요. 그런데 이럴수가 수리영역[footnote]
그렇습니다. 저는 수포자입니다.[/footnote]에서부터 저의 컨디션은 더욱 저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. 비는 죽어라 퍼붓지, 에휴 이렇게 수리시간에는 찍고서 잠을 잤습니다. 그리고 12시가 되자 종이 쳤고,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. 이 때부터 저의 악몽은 시작 되었습니다.

외국어영역![footnote]외국어도 솔직히 포기상태입니다. (헤헤)[/footnote] 문제를 풀면서는 정말 나 왠지 잘 맞을거같아. 왜이리 잘 풀리지? 했었으나 역시나는 역시나입니다. 공부는 지지리도 않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들으니까 30점은 넘겠지? 했으나 결국 제 꿈은 단지 꿈에서 그칠뿐이었습니다. 20점을 못 넘더랍니다. 휴우~ 이러한 '컨디션 제로 현상'은 그나마 기대를 걸던 사회탐구시간에서도 효과를 주더군요.

결국 사회탐구[footnote]그나마 언어영역과 더불어 자부심을 갖고 있던 놈인데 말이죠.[/footnote]도 망. 쳤. 음. 다.

집에 오면서도 비가 추적추적에서 와장창으로 변했으며, 집까지 오면서 저의 교복 바지자락은 모두 물 먹은 걸레상태가 되었습니다. 신발도 2틀간 겨우 겨우 바람 쐬주면서 다 말렸건데 결국엔 도로 물 먹은 하마가 되었구요. (하하)

결국 저는 오늘 컨디션은 정말 'Zero'에 가까웠답니다.

어쨋든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'~'
아차 그리고 오늘 초복인데, 맛있는 닭 잡아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~



댓글 6개:

  1. @평원닷컴 - 2009/07/14 23:35
    헉 ㅋ 전 모범학생이라서 땡땡이 몰라요 < ㅇㅈㄹ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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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@semix2 - 2009/07/16 19:09
    감사해요 ㅜㅜ 오늘도 비가 내리는걸 맞으면서 왔어요.

    날씨가 우중충했지만 비는 안올것같더니 기어코 오더군요 ㄷㄷ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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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비밀 댓글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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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@Anonymous - 2009/07/30 13:44
    비밀 댓글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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